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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내 직업은 韓 문화대통령"…입국 심사 직원과 SNS 맞팔

등록 2023.06.24 1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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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뿅뿅 지구오락실2'. 2023.06.24.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뿅뿅 지구오락실2'. 2023.06.24. (사진=tv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문화대통령'으로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 7회에서 발리에 도착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는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나영석 PD가 이영지를 향해 "입국할 때 직업을 'K-컬처 프레지던트(한국 문화 대통령)'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 너무 창피하다"고 폭로했다.

이영지는 "(입국 심사 직원이) 저한테 'You like BTS?'라고 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Yes' 했다. 그랬더니 바로 팔로잉 했다"고 정황을 설명했고, 이에 이은지는 "나 입국 심사하다 맞팔하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해 폭소했다.

이은지는 "뒤에 나였는데, 직업이 뭐냐고 해서 한국 문화 대통령의 친구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안유진은 "갔는데 '너도 대통령이냐(Are you same)?"라고 하길래 Yes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모던 인도네시아식 음식을 걸고 진행된 첫 게임에서 안유진이 허당미를 발산했다. 드라마 제목 이어말하기 게임에서 '이상한 변호사 김삼순', '이태원 프리덤'이라는 오답을 선사한 것.

포크립을 먹지 못하게 된 지구용사들은 제작진과 협상을 통해 가지고 있는 용돈에서 십만 루피아를 내놓고 재도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계속된 실패로 용돈만 삼십만 루피아를 잃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개인전을 통해 이영지가 포크립을 획득, 안유진에게 음식을 양보해 재미를 더했다.

다음으로 차 안에서 진행되는 상식 퀴즈를 통해 승자 한 명만 밖으로 나와 쇼핑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쇼핑을 즐겼다. 기막힌 타이밍에 다음 사람과 교체되며 비교적 가볍게 돌아온 이은지, 미미, 안유진과 달리 이영지는 원피스, 동전 지갑, 모자 구매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 훈민정음 컬링 게임을 시작했다. 이은지와 미미, 이영지와 안유진이 맞붙게 되면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이영지의 외국어 사용 양심 고백, 상대 팀의 영어 사용을 유도하는 전략 등이 유쾌 지수를 상승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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