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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소화기 암치료 권위자 김형길 명예원장 부임

등록 2023.06.29 07: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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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암, 대장암 등 소화기 질환 진료 7월 1일 개시

(사진= 인천나은병원 제공)

(사진= 인천나은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7월 1일 소화기 암 권위자인 김형길 교수가 부임해 소화기센터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형길 명예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인천기독병원 내과과장,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의 과정을 거쳐 인하대병원 소화기센터장을 역임했다.

또 소화기내시경학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인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의료진 양성 교육 및 소화기 질환 연구까지 약 40년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전문의다.

김형길 명예원장은 위장관치료내시경, 소화기 암(위암, 대장암, 식도암 등), 염증성 장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김형길 명예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경험과 연구활동, 소화기 질환에 대한 다양한 시술과 치료 등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대학병원급 세분화된 소화기 질환 전문 서비스와 진료체계를 설계해 소화기센터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소화기암 분야의 국내 명의 중 한 분으로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의료진을 영입하여 인천지역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은병원은 5월 인천시와 민·관 협력 모델인 ‘1섬 1주치(主治) 병원’ 사업에 동참하여 옹진군 장봉도에 첫 무료진료를 개시했다. 나은병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파도 병원을 찾을 수 없는 도서민을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앞으로도 질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에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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