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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김밥할머니' 고 정심화 이복순 선생 31주기 추모식

등록 2023.08.07 16: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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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50억 원 상당 발전기금 기부

충남대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대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7일 교내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이진숙 총장과 유가족, 정심화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 정심화 이복순 선생 31주기 추모식’을 개최했다.

‘김밥 할머니’로 세상에 잘 알려진 이 선생은 김밥 판매와 여관을 경영하며 평생 근검절약해 모은 현금 1억 원과 부동산 등 50억 원 상당을 지난 1990년 충남대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충남대는 이복순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5억 원의 장학기금을 마련, 지난 1992년부터 ‘(재) 충남대학교정심화장학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학기까지 470명의 학생에게 7억 3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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