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콩 공연 매진·1회 추가…亞 7개 도시 13회 공연

8월 12~13일 서울서 출발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3.05.29 (사진=쏘스뮤직)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4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단독 투어로 글로벌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 홍콩 콘서트 티켓 예매에서 오픈 즉시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르세라핌은 내달 30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홀 10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이 단숨에 매진된 만큼 쏘스뮤직은 10월1일 홍콩 공연을 추가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서울(8월 12~13일), 나고야(8월 23~24일), 도쿄(8월 30~31일), 오사카(9월 6~7일), 홍콩(9월 30일~10월 1일), 자카르타(10월3일), 방콕(10월 7~8일) 등 아시아 총 7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선예매는 8분 만에 매진됐고, 시야제한석을 추가로 개방했다.

르세라핌의 인기는 미국 빌보드 내 세부 차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지난 8일(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차트(8월1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은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 '톱 앨범 세일즈' 43위를 차지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34위에 자리했다.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63위, '빌보드 글로벌 200' 108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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