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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 18일까지 개최…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23.08.16 06:00:00수정 2023.08.16 06: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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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관련 신기술·신제품 전시

韓日 디스플레이 협회 MOU 체결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 3세대 OLED TV 패널 메타 테크놀로지. (사진 = 업체 제공) 2023.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디스플레이 3세대 OLED TV 패널 메타 테크놀로지. (사진 = 업체 제공) 2023.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디스플레이산업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3일 동안 개최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전시회에는 국내 양대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을 포함해 172개사(582부스 규모)가 참여한다.

특히 국내 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OLED 관련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이 다수 전시될 예정이다.

돌돌 말면 길이가 5배까지 줄어 휴대성이 극대화된 12.4인치 태블릿용 OLED 디스플레이, 34인치급 초대형 차량용 OLED(컨셉트카 전시)와 같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제품들이다.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행사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3에서 선보인 바 있는 77인치 QD-OLED TV, 투명 OLED 등의 혁신 제품들과 레이저 장비 등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우선 한-일 디스플레이 협회에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수출 기업을 위한 무역상담회, OLED 이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마이크로LED 기술 동향에 관한 전문가 포럼 등도 이어진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산업부 장관상을 6점 수여하며 "우리 기업이 OLED 기술 초격차를 달성하고 차량용·투명·확장현실(XR) 등의 신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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