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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민사회, 지역문제 이야기 주간 개최

등록 2023.08.28 15: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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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사회 문제 이야기 나누는 자리 마련

경남 시민사회 이야기 주간 포스터

경남 시민사회 이야기 주간 포스터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시민사회가 9월 20일까지 2023 경남 지역문제 이야기 주간을 개최한다.

이야기 주간은 시민들이 지역과 사회 문제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자는 취지로 16개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합쳐 마련했다.

양산, 봉하마을, 김해, 창원에서 개최하며 청년과 도시디자인, 의료격차, 공공교통 활성화, 언론을 이야깃거리로 삼는다.

이야기 주간은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들은 뒤, 모둠을 만들어 시민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경남의 상황과 특색을 반영한 담론을 만드는 데 구심점이 되는 셈이다.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발표자들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발표자와 토론자는 ▲고윤정 영도문화도시센터장(청년과 도시디자인) ▲윤태호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보건사업실장(의료격차)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공공교통 활성화) ▲박성재 전 MBC 사장(언론) 등이다.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야기 주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식 누리집(bit.ly/gntalk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15일 오후 6시 30분 봉하마을 깨어있는시민 문화체험전시관에서 '수도권 대학병원에 줄 선 지방사람들, 벌어지는 의료격차, 멀어지는 건강형평성'이 열린다.

9월 16일 오후 2시 김해YMCA에서 '지역 공공교통 활성화를 위한 콜로키움(자유토론)'이 열린다.

9월 20일 오후 6시 30분 마산YMCA에서 '한국 언론, 왜 점점 더 추락하나?'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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