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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제이·앨런 워커·바지…'2023 슬라슬라' 헤드라이너

등록 2023.09.28 13: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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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째 맞는 가을 음악축제…10월 7~9일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

[서울=AP/뉴시스] 제시 제이(Jessie J)

[서울=AP/뉴시스] 제시 제이(Jessie J)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싱어송라이터 제시 제이(Jessie J), 노르웨이 EDM 프로듀서 겸 DJ 앨런 워커(Alan Walker·알렌 워커),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바지(Bazzi)가 국내 대형 가을 음악축제 '제5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3'에 출연한다.

28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0월 7~9일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음악 축제 '제5회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3'(슬라슬라 2023) 헤드라이너로 나선다.

'슬라슬라'는 지난 2017년 '여유로운 삶의 발견'을 모토로 출발했다.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라이브와 영화음악 감독 저스틴 허위츠 지휘의 '라라랜드 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왔다.

4년 만에 한국을 찾는 제시 제이는 7일 헤드라이너다. 2010년 데뷔해 '프라이스 태그(Price Tag)', '뱅 뱅(Bang Bang)'으로 UK 차트와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2015 그래미 어워즈' 최고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에 노미네이트됐다. 2019년 4월 단독 콘서트 이후 4년 만의 내한이다.

또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존 케이(John K),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 미국 R&B 싱어송라이터 사브리나 클라우디오(Sabrina Claudio), 미국 팝스타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 등도 첫 날 나온다.
[서울=뉴시스] 앨런 워커. 2022.09.14. (사진 = 라이브엑스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앨런 워커. 2022.09.14. (사진 = 라이브엑스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앨런 워커는 8일 피날레를 장식한다. 검은 후드와 마스크, 알파벳 A와 W를 교차시킨 로고 등의 트레이드 마크로 마니아를 형성한 DJ다. 2021년 발매한 정규 앨범 '월드 오브 워커(World Of Walker)'엔 아바 맥스(Ava Max), 한스 짐머(Hans Zimmer)' 등 화려한 피처링진을 자랑했다. 작년 9월 내한공연 당시 호평을 들었고,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이와 함께 '래더 비(Rather Be)'로 영국 연간 차트 1위를 석권한 영국 출신 3인조 일렉트로 팝 밴드 클린 밴딧(Clean Bandit), 미국 싱어송라이터 마세고(Masego), 미국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한국대중음악상' 4관왕에 빛나는 '뽕'의 DJ 겸 프로듀서 이오공(250)도 이날 관객들과 만난다.
[서울=AP/뉴시스] 바지(Bazzi)

[서울=AP/뉴시스] 바지(Bazzi)

4년 만에 내한하는 바지가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인 9일 헤드라이너다. 태연, 엑소(EXO), NCT 드림(Dream) 등의 앨범에 작곡으로 참여하며 K-팝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알렸다. 작년 세 번째 정규 앨범 '인피니트 드림(Infinite Dream)'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 미국 출신 래퍼 아미네(Amine), 그룹 '인피니트' 멤버 겸 솔로가수 김성규, 대만의 5인조 로맨틱 팝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미국 5인조 솔 밴드 포니 피플(Phony PPL)의 무대도 이날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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