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부산 R&D 주간' 26~27일 벡스코 개최

강연·포럼·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부산=뉴시스] 제9회 부산 R&D 주간 포스터 (그림=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과 오는 26~27일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9회 부산 연구개발(R&D) 주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부산 R&D 주간'을 주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 강연 ▲대중 강연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정책 포럼 ▲부산 R&D 우수성과 발표회 등이다.

기조강연에는 '제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오세정 서울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대중 강연에는 과학 유튜버 수드래곤(긱블), 전문가 특강에는 김백민 부경대 교수, 권미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산연구소장,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 등이 참여해 각각 에너지 전환, 한국의 과학수사, 빅데이터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연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부산 R&D 주간' 누리집에서 모든 세부 행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R&D 주간'은 지역혁신을 추구하고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연구 분야, 업종, 세대 간 화합과 시민 공감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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