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오전까지 비나 눈…낮 8~12도 대기질 나쁨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봄비가 내리고 있는 21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가련산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길을 지나고 있다. 2024.02.21. [email protected]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3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동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고, 예상 적설은 1㎝ 내외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고도에 따라 강수 형태(비 또는 눈)가 달라지고, 적설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1~영상 3도로 어제보다 8~9도 높고, 낮 최고 8~12도로 4~5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8도, 진안 9도, 무주 10도, 남원·임실·순창·익산·군산·고창 11도, 전주·김제·완주·정읍·부안 12도로 예보됐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단계로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국립해상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시각은 오전 7시33분(545㎝)이고, 간조는 오후 2시 정각(213㎝)이다. 일출은 오전 7시1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31분이다.

서해남부해상은 오전까지 바람이 30~55㎞(초속 9~15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는 오전에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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