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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개혁신당 비례대표, 참신해야"…온라인 신청 받는다

등록 2024.03.03 17:03:28수정 2024.03.03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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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개헌·연금개혁 기준

7~10일 4일간 온라인 후보 접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6.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개혁신당 비례대표는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공관위는 비공개 회의를 갖고 비례대표 공천 원칙을 논의했다. 심사기준으로는 후보자의 도덕성과 의정활동 능력을 가장 높게 배점하되, 전문성과 대표성을 적극 반영하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산적한 개혁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개혁신당과 이준석 당대표가 어떤 개혁을 해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공천 기준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개혁 ▲개헌을 통한 정치개혁 ▲연금개혁으로 사회개혁 등을 적극 추진할 개혁적 인물이 비례대표 후보자에 적합하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생각이다.

공천 실무를 맡은 김성열 조직 사무부총장은 "비례대표 공천 기준을 놓고 한 시간 넘게 열띤 토론이 있었다"며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당의 개혁적 성향을 상징할 능력 있는 새 얼굴이 필요하다는 데 중지가 모였다"고 전했다.

개혁신당은 오는 7일부터 4일간 온라인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접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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