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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2시 현재 56.4%…지난 총선보다 3.4%p↑

등록 2024.04.10 14: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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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성북구 삼각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강아지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성북구 삼각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가 강아지와 함께 투표를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한은진 기자 = 22대 총선 투표율이 10일 오후 2시 현재 56.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497만43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3.0%에 견줘 3.4%포인트 높다. 2년 전 대선(64.8%)보다는 8.4%포인트 낮다.

오후 2시 투표율은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등이 모두 반영된 수치다. 투표율은 1시간 단위로 집계되며 이날 낮 12시까지는 사전투표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1.6%로 가장 높고, 대구가 52.7%로 가장 낮다.

투표율은 서울 57.3%(476만4204명), 부산 56.0%(161만5388명), 대구 52.7%(108만1196명), 인천 54.6%(141만708명)를 기록했다. 또한 광주 59.1%(70만9411명), 대전 56.1%(69만3886명), 울산 55.4%(51만8263명), 세종 60.0%(18만763) 등이다.

이외에 경기 55.6%(644만1526명), 강원 58.0%(77만2426명), 충북 55.9%(76만6738명), 충남 55.9%(101만9644명), 전북 59.2%(89만9117명), 전남 61.6%(96만4277명), 경북 56.1%(124만8007명), 경남 57.2%(159만149명), 제주 52.7%(29만8677명) 등으로 집계됐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본투표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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