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의 선택 겸허한 맘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볼 것"
이재명, 민주당 압승 결과에 고개 숙여 인사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서도 원희룡보다 우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오른쪽), 김부겸(왼쪽)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악수를 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조성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모두 과반 넘기는 압승이 예측되자 "겸허한 맘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33분시께 민주당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나서며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맘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리 숙여 인사한 뒤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향했다.
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국민의미래의 전망 의석수는 85~99석에 불과한 상태다.
이 대표는 출구조사상으로 인천 계양을에서도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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