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AI 워킹그룹 출범…국제 표준·연구 협력 등 구체 논의
제1차 차세대 핵심·신흥기술대화 후속조치 이행
5월 개최 AI 서울정상회의·글로벌포럼 의견 교환
[뉴델리=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 양자 회담장 로비 앞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09. [email protected]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한미 AI 워킹그룹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미 AI 워킹그룹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AI 국제 논의를 선도하기 위한 양국 실무 협의단이다.
첫 회의에 우리나라에서는 엄열 과기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과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세스 센터 국무부 핵심·신흥기술특사 대행 및 백악관·상무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다음달 열릴 예정인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에 관한 양국 간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AI 국제 표준, 연구 협력, 정책 상호운용성, 국제 AI 거버넌스 노력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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