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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기견 입양 가족 대상 펫보험 지원

등록 2024.04.14 08: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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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 사업 안내문 (그림=부산시 제공) 2024.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 사업 안내문 (그림=부산시 제공) 2024.04.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유기견 입양 가족을 대상으로 1년간 펫보험을 무료로 지원하는 '유기동물 펫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기견의 질병·상해·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유기견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펫보험은 입양 동물이 상해나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게 되면, 수술비 또는 치료비의 60%를 연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또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손해배상 책임도 500만원 한도 내에서 함께 보장한다.

지원 대상은 시 지정 유기동물보호센터 또는 입양 센터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유기견을 올해 입양한 시민이다.

가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 지정 유기동물보호센터 또는 입양센터에서 할 수 있다.

보험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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