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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정성훈 교수, 대한혈액학회 중견연구자상 수상

등록 2024.04.15 11: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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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 개정 진단 기준' 검증 연구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2024.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뉴시스] 변재훈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견연구자상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정 교수는 다른 기관과 함께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정된 진단 기준' 검증 연구를 진행, 해당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의 혈액암 학술지인 'Blood Cancer Journal'에 발표했다.

정 교수는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 치료와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볼테조밉, 멜팔란, 프레드니손으로 치료받은 새로 진단된 고령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레보플록사신 예방요법의 실제적 근거'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기도 했다.

정 교수는 “예기치 못하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향후 다발골수종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8년 창립된 대한혈액학회는 내과·소아청소년과·진단검사의학과·임상병리과 등 임상과와 병리학, 생리학 등 기초학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혈액학 분야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 동향을 소개하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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