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 ‘제40기 임영아카데미’ 개강식 17일 개최

강릉문화원 임영아카데미 웹포스터. 강릉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문화원은 2024년 평생교육원‘제40기 임영아카데미 개강식’을 17일 강릉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입학생 전원이 한복을 착용하고 진행한다. 현장에는 한복을 입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임영아카데미는 올해로 제40기를 맞은 강릉 대표 문화예술 교양프로그램으로 생활문화 교양강의, 명사초청 특강 및 문화유적 답사로 구성된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교수를 초청하여 강릉의 역사, 문화행사, 뉴미디어, 음악, 미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임영아카데미 70%이상 출석 시 수료가 인정되어 임영문화재보호회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이후 임영문화재보호회 회원으로서 문화유산 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임영문화재보호회는 1985년 창단한 지역사회문화 봉사단체로, 지역문화유산 보호활동 및 지역문화행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 한복입기는 강릉 한복문화창작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상시로 진행되며, 강릉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영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강릉문화원에 방문 또는 지역문화연구팀(033-823-3229), 강릉문화원 홈페이지 (www.gncc.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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