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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노래한 시인…울산박물관 아동문학가 서덕출 조명

등록 2024.04.18 10:52:39수정 2024.04.18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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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8월 25일 특별기획전

[울산=뉴시스] 서덕출 작 '빨래하는 여인'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서덕출 작 '빨래하는 여인'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박물관은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2024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에게 꿈과 희망을 제시한 울산의 대표 아동문학가인 서덕출의 생애와 활동을 조명하고 ‘봄편지’, ‘눈꽃송이’ 등 대표적인 창작시들을 다룬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 ▲제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 ▲제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이다.
 
1부 ‘겨울에 피어난 시인의 봄’은 서덕출의 삶을 조명하는 공간으로 서덕출의 가족, 작품 세계, 문단 활동과 교우관계를 다루고 있다. 2부 ‘시인의 봄을 그리워하다’에서는 서덕출 사후 서덕출의 가족과 동료들을 이야기 한다.
 
마지막 3부 ‘다시 찾아온 시인의 봄’에서는 서덕출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 백일장, 학술연구, 공연 등 문학 기념 사업을 다루며 서덕출의 삶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3부 마지막에는 문학 약방, 문학 치료실 등 서덕출과 관련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시의 이해를 돕고 관람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기획전 개최 기간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사를 운영하며, 이외에도 다채로운 특별전 연계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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