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21~23도 대체로 맑음…대기질은 혼탁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나쁨'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황사 영향으로 제주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연이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8일 제주도 상공에서 바라본 제주 도심이 뿌연 먼지로 갇혀 있다. 2024.04.18.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평년 10~12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17~19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환경부 기준)'을 보이겠고, 오후 들어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초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나쁨'으로 예상돼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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