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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윤 영수회담 제안에 "참 오래도 걸려…일회성 이벤트 아니길"

등록 2024.04.19 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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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달래기용 일회성 이벤트 아닌 협치 시작이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참석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4.04.19.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 참석을 마친 후 발언하고 있다. 2024.04.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에 "이번 만남이 민심 달래기용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소통과 협치의 담대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했다"며 "윤 대통령 취임 후 710일째, 참 오래도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라도 윤 대통령이 민의를 받아들인 것은 참 다행한 일"이라며 "모쪼록 이번 제안이 조속한 시일 내 성사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민생과 경제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 동시에 내주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빠른 시일 내 만나자"며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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