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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사대부고, 호주 자매학교 초청 국제교류수업 성료

등록 2024.04.19 1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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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최근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최근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최근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 수업 초청수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날 상용차 생산 시설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견학한 후 전주대사대부고를 찾아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만 만났던 친구들과 대면 교류를 이어갔다.

전주대사대부고는 ▲학교 투어 ▲짝꿍 친구와 함께 듣는 수업 ▲급식 체험 ▲양국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고등학생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방문단은 방과 후 짝꿍 친구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한복 체험과 전주비빔밥 시식 등을 하며 한국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의 안기화 교사는 "자매학교에서의 환대가 낯선 곳에서의 익숙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심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주대사대부고 김나윤(2학년) 학생은 "지난해 시드니 방문 이후 짝꿍 친구를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는데, 전주에서 친구를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주대사대부고는 올해 학기 중에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과 온라인수업을 진행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호주 현지 학교를 방문한 교류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24년 국제교류 수업 학교 63개교를 선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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