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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아내, 가족여행서 만나…장모님 앞에서 번호 땄다"

등록 2024.04.22 08: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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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사진=SBS TV 캡처)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사진=SBS TV 캡처)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방송인 붐(41)이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붐은 21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며 "식당에서 반대편에 있던 어머님이 나를 알아봐 주시고 인사를 하는데 따님이 너무 예뻤다. 지금의 장모님 앞에서 용기 내 번호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붐은 아내와 번호를 교환하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나와 반대되는 성향이더라. 장모님이 특히 너무 좋으셨다. 나를 너무 예뻐해주셨다"고 했다. "계속 연락하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됐다. 아버님이 주신 선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3년간 연애하고 결혼을 하게 됐다"고 했다.

붐은 지난 2022년 7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지난달 득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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