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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제7대 원장에 최철진 박사 취임

등록 2024.04.22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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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원천기술 개발 위해 최선 다하자"

22일 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시작…임기 3년

[창원=뉴시스]22일 한국재료연구원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철진 박사.(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22일 한국재료연구원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한 최철진 박사.(사진=한국재료연구원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KIMS) 제7대 원장에 22일  분말재료연구본부 최철진(63) 박사가 취임했다.

신임 최 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재료연구원 창원 본관동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임기 3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국민이 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게끔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국내 재료연구 개발 허브기관인 MOP(Materials Open Platform) 구축, 제2캠퍼스 및 극한소재 기반 조성, 국가 소재 정책 주도적 참여, 연구원 조직체계 유연성 강화, 평가시스템 혁신과 개방형 연구환경 구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강대국의 기술·자원 무기화에 대비한 소재 국산화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진정한 '소재강국'은 소재산업의 발전만으로 형성되지 않고, 온 국민이 생활 속에서 소재를 느끼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게 될 때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최철진 원장은 창원 태생으로 마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금속공학 학사,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6년 한국재료연구원에 입원해 나노분말재료그룹장, 나노기능분말연구그룹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분말재료연구본부 책임연구원 등을 수행했고,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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