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 염태영 "대통령과 여당, 채 해병 특검 즉각 수용해야"

등록 2024.04.25 18:06:01수정 2024.04.25 19:2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원=뉴시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자. (사진=뉴시스DB)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자. (사진=뉴시스DB) 2024.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자는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채 해병 특검법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염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해 7월, 구명조끼조차 입지 못한 채 거센 물살에 내몰렸던 채 해병은 어처구니없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억울한 죽음의 진상이 부당한 권력의 개입으로 어둠에 덮였고, 국민적 의혹과 분노가 쌓여가고 있다"며 "당시 해병대 사단장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수색 지시로 5명의 장병이 급류에 휩쓸렸고, 채 해병은 끝내 물에서 나오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후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제기됐다"며 "특검은 이제 국민의 명령으로, 이를 통해 신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채 해병 유가족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당선인은 "수사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곧 열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서도 특검법은 반드시 의제가 돼야 한다"며 "국민과 싸우는 권력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