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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FC, K4리그서 창단 첫 승 "5월 4일 연승 도전"

등록 2024.04.29 1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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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1로 끌려가던 전반 마지막에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새한 선수.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0대 1로 끌려가던 전반 마지막에 동점골을 성공시킨 이새한 선수.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한 남양주시민축구단(남양주FC)이 6경기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뒀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FC는 지난 27일 세종시민축구장에서 열린 K4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FC세종을 3대 1로 눌러 창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0대 1로 끌려가던 남양주FC는 전반 46분 이새한 선수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3분 유주안 선수가 골키퍼에 막힌 신상휘 선수의 슛을 골대 안으로 차 넣어 역전에 성공한 남양주FC는 후반 38분 신상휘 선수가 얻은 페널티킥을 이종열 선수가 성공시켜 3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말 창단해 올해 처음으로 K4리그에 참가한 남양주FC는 5라운드까지 1무 4패를 기록해 선수들이 심적 부담에 시달려왔으나, 이번에 첫 승을 거두면서 그간의 부담을 다소 떨쳐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승리로 리그 전적 1승 1무 4패를 기록한 남양주FC는 오는 5월 4일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첫 연승에 도전한다.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는 “창단 첫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첫 연승에 도전하는 남양주FC 선수들을 위해 시민구단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공식 창단한 남양주시민축구단은 남양주종합운동장 A구장을 홈구장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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