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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93곳 선정

등록 2024.04.30 1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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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부산중기청 '수출 바우처, 글로벌 강소기업' 193곳 선정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93개사를 선정했다.

부산중기청은 '2024년 수출바우처(1차)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 총 193개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제공한다. 협약기간 내에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수출바우처 참여 기업 모집에는 부산지역 내수 및 수출기업 505개사가 신청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품 경쟁력, 생산 역량, 기술의 차별성, 수출전략 목표 수립, 기업 재무건전성 및 신시장 개척 노력 등을 면밀하게 평가해 14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수출국 다변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평가 시 수출국 다변화 지표 비중을 확대(20→30%)했다. 2023년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새로운 국가로 수출을 성공한 '수출다변화 성공기업'에 대해서는 바우처 지원한도를 20% 확대하는 인센티브를 적용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162개사가 지원해 최종 44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프로젝트 지정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한다. 수출보증·보험 및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수출바우처 및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 신청기업 17개사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5월 중 2차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모집공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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