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50만 돌파

등록 2024.05.02 09:18: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50만 돌파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간편 세금 조회·신고는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개인사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쎔(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이후 1년여 만에 이용 고객 수 50만명을 넘어섰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세금 신고 비용은 건당 3만3000원이다. 세금 조회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역시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조회·신고하기' 페이지를 열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이나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면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만 약 30만명의 고객이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이용했다. 같은 기간 동안 월별 세금 신고 건수는 서비스를 출시한 지난해 1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10일부터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에게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 종합소득세, 1·7월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에 맞춰 신고할 세금의 종류, 신고 대상, 신고 기간, 기한 후 신고 방안 등 관련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 고객에게 자동 발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