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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의성 광역급행철도 신설 등 6개 예타 대상 선정

등록 2024.05.02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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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상 기재차관, 3차 재정사업평가委

[세종=뉴시스] 사진은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사진은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 모습.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4.05.02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 등 6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2일 김윤상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사업 선정, 예타 조사 결과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민 편의성 향상, 고급 산업인력 양성 등을 위해 계획중인 6개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서대구~의성 간 광역급행철도 신설을 통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연계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호남고속도로지선(서대전~회덕) 확장은 지·정체가 심한 대전외곽순환선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해 대전·세종·충청권 주민들의 출퇴근 소요 시간을 대폭 감소하고 충청~호남권 간 여객·화물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영남권 지역에서 가덕도신공항 및 부산항 신항으로의 연계 교통망을 구축해 접근성을 제고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산경찰병원 건립사업은 비수도권 경찰관들의 의료 복지 향상 및 지역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아산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서울상록회관 재건축은 노후시설 재건축을 통한 공무원연금기금 자산가치 증식 및 기금수입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 사업은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을 위해 수요 맞춤형 SW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날 예타 조사 및 타당성재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을 확보한 사등~장평 국도건설, 세종시 공무원 임대주택 건립, 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 등 총 3개 사업의 조사 결과를 의결해 사업에 본격 착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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