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나간 제주 하늘길 '쾌적'…511편 운항
6일 제주 항공기 511편 운항
전날 산지 950㎜, 사고 14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인 6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에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4.05.06. [email protected]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께 김포행 아시아나항공기 OZ8900편이 이륙을 시작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이뤄졌다.
또 오전 6시6분께 대만 타오위안 국제 공항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886편이 제주공항에 착륙했다.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내려진 강풍특보와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비 날씨가 잦아든 가운데 이날 총 511편의 항공기 운항 계획이 잡혔다.
어린이날인 전날 기상 악화로 인해 제주공항 항공기 73편(출발 42편, 도착 31편)이 결항됐고, 300여편의 항공기 탑승이 지연됐다.
[제주=뉴시스] 5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에서 강풍에 의해 신호등이 파손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5.06. [email protected]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파손되는 등 14건의 안전사고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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