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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1분기 최대 매출…"성장기조 지속"

등록 2024.05.08 1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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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1분기 최대 매출…"성장기조 지속"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T 기반 정보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이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 738억원, 영업이익 98억원, 순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순이익도 1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이번 1분기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액이자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리워드 앱 플랫폼 '발로소득' 등의 광고 매출 발생으로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사업 투자비용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으나, 광고비 절감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로는 35.6% 증가했다. 감가상각·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한 조정 에비타(EBITDA)는 1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의 영업현금흐름을 유지했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이사는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핀테크 부문이 비수기임에도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실적 전망의 청신호를 밝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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