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B손보, 초경증 유병자 위한 간편건강보험 출시

등록 2024.05.08 15:39: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KB손보, 초경증 유병자 위한 간편건강보험 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KB손해보험이 신상품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증상이 경미해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간편건강보험의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등급을 세분화했다.

기존 유병자보험 중 경증 유병자를 위한 가장 저렴한 상품은 3.5.5 간편건강보험이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질병 확정·의심 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최근 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6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협심증, 심장판막증, 간경화) 진단 여부를 계약 전 알릴 의무로 고지해야 한다.

새 상품은 기존 3.5.5 고지에 더해 '10년 이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추가 고지를 통과할 경우 '초경증 유병자'로 분류, 기존 이 회사 유병자 3.5.5 간편건강보험 대비 최대 약 14%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간병인 사용 입원일당, 1인실 입원일당, 독감치료비, 질병수술비 등 고객 가입 유인이 높은 보장들과 암, 뇌혈관, 심장 3대 질병 진단비, 입원·수술비 등 총 200여 개의 다양한 특약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다.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