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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 선출

등록 2024.05.09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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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차 회의부터 공식 회장 역할 수행

"안산·안양 등 7개 시 상생발전에 최선"

[안산=뉴시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8일 제88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5.09.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8일 제88차 정기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 군포시에서 열린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89차 회의(8월 14일 예정)부터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공식 수행한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 등이 논의됐다.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도 기타안건으로 제시돼 논의됐다.

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 “중앙정부 및 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회원 도시 시장들께서 한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회장 도시로서 안산의 발전은 물론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회원 도시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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