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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흉기로 찌르고 택시도주…살인미수 50대 긴급체포

등록 2024.05.10 14:35:04수정 2024.05.10 1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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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흉기로 찌르고 택시도주…살인미수 50대 긴급체포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친동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5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동생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인근에서 택시에 탑승한 A씨를 발견해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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