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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24일 막 올려

등록 2024.05.16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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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브랜드공연 전주한벽문화관 야외마당창극서 30회 진행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기자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기자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주문화재단 전주한벽문화관은 전주브랜드공연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가 오는 24일 성대한 막을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지난해 초연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전주문화재단은 이번 무대를 전주브랜드공연으로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마당창극은 지난해 초연작에 각색, 극본, 음악, 안무를 추가해 더욱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것이 전주문화재단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관객들과 호흡을 위해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전라관찰사, 전주8경, 선자청 등 전주만의 이야기와 소재를 활용했다.     

공연에는 오진욱 연출과 박현영과 정민영(전라감사역), 한단영과 이효인(계월 역)이 참여한다.

특히 이효인씨는 지난 10년간 마당창극에서 앙상블 역할을 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이효인 배우는 9살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어린이 예술단에서 무용,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등을 배우며 배우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주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토요일 공연에서 금요일 공연을 추가, 총 30회의 공연이 전주한벽문화관에서 펼쳐진다.

백옥선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주의 소재에 우리 소리와 춤, 해학적인 요소를 잘 버무려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잡고자 노력했다"면서 "전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담은 전주브랜드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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