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사명 '제이에스티나'로 변경
15일 로만손은 오는 5월31일 서울시 송파구 로만손 지하1층 강당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관련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상호(사명)가 로만손에서 '제이에스티나'로 변경될 전망이다.
지난 1988년 김기문 회장이 창업한 로만손은 시계 회사 이미지가 강했지만, 최근 손목시계 사업이 고전하고 있어 사명 변경을 추진해왔다.
로만손의 손목시계 사업 매출은 지난해 220억원대로 전체 비중에서 14%를 차지했다. 주얼리 사업과 핸드백 사업의 매출은 지난해 각각 816억원, 51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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