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수 중소기업 '판로개척 광고' 지원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5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롯데홈쇼핑 카탈로그에 ‘가성비 갖춘 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을 기획,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나섰다. 2017.12.15.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기업의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우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이 카탈로그는 전국의 롯데홈쇼핑 고객에게 우송된다.
시는 홈쇼핑의 주요 고객층을 감안해 지원 기업의 적합한 상품을 선정하고 고객들이 제품의 이미지와 특징·가격 등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카달로그 페이지를 디자인 했다.
이번 판로지원 사업에는 코리아 펠라직(대표 송중협)의 ‘가시제거 순살 고등어’와 상황미인(대표 신영우)의 ‘미백 수면팩’ 등 홈쇼핑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부산지역의 우수기업 7개사 8개 제품을 비롯해 전국 혁신센터와 연계해 총 16개사 24개 상품을 카탈로그에 담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 제품은 롯데홈쇼핑 정식 입점을 통해 TV 라이브 방송과 모바일 등 유통 채널을 더욱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홈쇼핑 판로 경험을 통해 기업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고미자 창업지원과장은 "기업별 맞춤형 판로지원을 위해 다양한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사업성과 및 시장 환경을 분석, 예측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통로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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