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농특산물 우체국쇼핑서도 만나요" 등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엔청 로고.

【산청=뉴시스】정경규 기자 = ◇산청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서도 만나요

경남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산엔청쇼핑몰’ 제품을 우체국쇼핑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재단법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산엔청쇼핑몰 제품이 우체국쇼핑에 입점하게 됨에 따라 입점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점 설명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 안내, 입점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실시했다.

또 산엔청쇼핑몰에 입점된 115개 농가 420여개 제품에 대해 우체국쇼핑 입점절차 간소화,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기획전 개최, 할인쿠폰 지원, 각종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산청군, 음식점 95개소 1회용품 사용억제 지도점검

산청군은 7월 한 달간 지역내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 95개소를 대상으로  ‘플라스틱컵, 비닐식탁보,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억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커피전문점에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사항을 전달하고 8월부터는 위반시 과태료(5만~5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은 매장 안에서 소비자에게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정되며 매장 밖에서 음용할 용도로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된다.

또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닐식탁보 및 마트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닐봉투 무상제공도 내달부터 단속을 실시한다.다만 비닐식탁보 중 생분해성수지제품으로 인증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군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전 소속기관에 종이컵·나무젓가락·1회용접시 사용을 중지하고 개인용 컵을 이용하는 등 자원 절약과 재활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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