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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알릴레오' 첫방송 대흥행…조회수 140만 유튜브 1위

등록 2019.01.06 1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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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6만건, 유튜브·팟빵 인기동영상 1위

노무현재단 구독자 39만8천명…40만명 육박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했다. (사진 = '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 영상 캡쳐)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했다. (사진 = '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 영상 캡쳐)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첫 방송 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1회는 6일 오전 10시 기준 14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좋아요는 16만 건에 달했으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에 올랐다. 팟캐스트 순위제공 사이트인 '팟빵'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이 방송이 올라온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도 방송된 이후 현재 구독자 수가 39만8744명으로 4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첫 방송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만나는 정책의 뿌리, 배경, 핵심정보를 잘 찾아가게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방송 진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첫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해 남북·북미 관계 현안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를 의식한 듯 "항간에는 어떤 보수 유튜브 방송과 우리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한다"면서 "저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좌파 유튜버들은 한 달 내로 소재가 고갈될 것"이라며 "국정 홍보 방송은 원래 그렇다"고 유 이사장 방송을 견제했다. 또 "구독자 수야 좌파들은 잘 뭉치니까 단숨에 올라가겠지만, 접속시간, 접속자 수는 점점 떨어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재미가 없을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러나 우리는 앞으로 소재가 무궁무진하다"며 "쉽고 재미있을 거다. 1대 100의 싸움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한번 보여 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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