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협동노조 강원본부 옥계농협 규탄 등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전국협동조합노조 강원지역본부 노동자들이 9일 오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장터에서 옥계농협 적폐청산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9.03.09. [email protected]
전국협동조합노조 강원지역본부는 9일 강릉시 옥계면 옥계장터에서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옥계농협 적폐청산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사는 납품업체 협찬 강요, 공금횡령 의혹 사건,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최저임금 지급, 임금체불, 소송비 조합비 사용 논란 등 문제로 지난해부터 갈등을 빚고 있다.
옥계농협 조합장 A씨는 지난해 9월 노조에서 공금횡령 의혹을 제기하자 모함이라고 반박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9 강릉시 가족봉사단 발대
㈔강릉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홍규)는 오는 10일 강릉오성학교 해송관에서 2019 강릉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강릉시 가족봉사단은 강릉 거주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봉사단은 150가족 450여명이다.
가족봉사단은 팀별 활동, 1팀 1촌 결연, 사랑나눔 가족캠프, 사랑의 봄 쑥 캐기, 청소년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명주교육도서관, 도서관과 책 읽기 사업 전개
명주교육도서관(관장 송윤경)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강릉 주문진 해나비지역아동센터에서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명주교육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도서관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도서관 견학, 문화체험, 연극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독서문화 체험활동에 사용된 도서 18종은 프로그램이 끝나면 어린이들에게 기증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