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0년 예산안 7270억원…역대 최대 규모
경북 문경시청 (사진=뉴시스DB)
문경시는 2020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6400억 원, 특별회계 870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중점 투자분야로 영강 보행 구조물 설치사업 30억 원, 필드하키장 조성사업 26억 원, 송진산 산책로 조성사업 19억 원, 청정식물원 조성사업 16억 원, 청정식물원 체험·판매장 건립 8억 원,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15억 원이 등이 반영했다.
지속적인 인구유입 도모를 위해 오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45억 원,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지원사업 10억 원, 시설하우스 지원 2억 원, 마을 진입로 확충 3억 원, 전원마을 기반조성 3억 원, 귀농인 보금자리 리모델링 지원 2억 원 등도 포함했다.
낙후된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69억 원, 새뜰마을사업 6억 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 10억 원, 호서남초등학교 앞 10억 원, 진남교반 주변 8억 원을 책정했다.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작물재해 및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 39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 원,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19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14억 원, 농식품특성화지원센터 증축에 9억 원이 세워졌다.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46억 원, 소규모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5억 원, 가은양조장 보수 10억 원,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10억 원, 조령관문(1관문) 성곽 보수 9억 원, 영강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에는 6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 건강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초연금 497억 원, 생계급여 109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79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34억 원, 장애인연금 29억 원, 주거급여 27억 원, 영유아보육료 45억 원, 아동수당은 30억 원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20년도는 민선 7기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라며 "건전재정 운영 원칙하에 시민 편익 증대 및 속도감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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