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국회 강제 진입 시도…경찰 봉쇄로 실패
'공수처법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등 피켓 들고 '국회해산' 외쳐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우리공화당이 13일 국회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광호 기자 = 우리공화당은 13일 국회의사당에 기습적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저지당했다.
우리공화당 시위대 100여명은 이날 오후 6시 14분께 국회의사당 본관 정문으로 뛰어들어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경찰이 곧바로 정문을 봉쇄해 의사당 건물 내부로 들어오지는 못했다.
이들은 '공수처법 반대', '연동형 비례대표제 반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 등의 피켓을 들고 '국회 해산'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몇몇 시위대는 문에 강하게 몸을 부딪치고 준비된 엿을 던지기도 했다. 경찰이 스크럼을 짜고 이들을 막자 물러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