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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7번째 확진자 발생...서울 신도림동 콜센터 직원

등록 2020.03.10 12: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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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7번째 확진자 발생...서울 신도림동 콜센터 직원


[광명=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광명시에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A(43·여)씨는 서울시 노원구 9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집단 감염된 서울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다.

이에 따라 해당 콜센터 소속 광명시 내 확진자는 모두 3명이 됐다.

시는 A씨의 거주지인 소하동 역세권 휴먼시아 2단지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치고, A씨의 이동동선을 파악 중이다.

A씨는 지난 8일 관내 광은교회 등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지만,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양성으로 판정된 우리 시민에 대한 통보가 있어 긴급재난 문자로 통보된 내용을 알렸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으면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5, 6번째 확진자들의 거주지인 철산동과 광명동 일원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치고, 이들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이동동선도 파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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