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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족고 여고생 관련 189명 전원 음성…누적 300명(종합)

등록 2020.09.07 09: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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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밤새 가족간 감염으로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300명을 기록했다. 

전날 확진된 유성구 지족고 3학년 여학생(294번)의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에서는 다행히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299번 확진자와 300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60대와 30대 남성으로 부자지간이다. 앞서 확진된 296번 확진자(50대 여성) 가족으로 구성원이 모두 확진됐다.
 
29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기침과 가래증상이 나타나 전날 검체를 채취했고, 300번 확진자는 4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났고 전날 진단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확진된 지족고 고3 여학생 접촉자로 분류된 189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 나왔다.

수험생 확진에 따라 유성구보건소와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긴장상태에서 밤샘검사를 벌였다. 지족고는 이날 전체 수업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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