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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위, WTO 사무총장 유명희 당선 지지 결의안 채택

등록 2020.10.19 1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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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역량 검증받은 유명희 당선 위해 국가 역량 결집할 것"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중 전체회의를 열어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여야는 유 본부장이 최종적으로 WTO 사무총장에 선출되도록 남은 선출 절차 기간 동안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채택된 산자위 결의안에서 여야는 "우리나라의 통상 이익 확보와 WTO 위상 회복의 적임자인 유 본부장이 WTO 최초의 한국인 사무총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한다"며 "국제통상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받은 유 본부장의 WTO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다자간 무역기구인 WTO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호적 통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익과 직결된 중차대한 과업"이라며 "강대국 간 무역분쟁 격화와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교역량 감소 등으로 출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WTO의 위상 회복을 위해 유능한 국제통상전문가의 지도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WTO 사무총장 선거 지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2. (사진=청와대 제공) 2020.10.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WTO 사무총장 선거 지원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12. (사진=청와대 제공) 2020.10.12. [email protected]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원국의 2차 라운드 선출 결과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함께 최종 결선인 3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돼 첫 한국인 WTO 수장 선출의 최종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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