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충북교육청, 자연재난 대비 공사 현장 점검 등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7일 증평초등학교 다목적교실 증축 공사현장에서 화재, 폭설, 동파 등 겨울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충북교육청 제공) 2020.12.07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겨울철 교육 시설의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545학교와 기관 등 3210곳의 모든 교육시설물을 이달 11일까지 자체 점검 또는 합동 점검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도 이날 증평초등학교 다목적교실 증축 공사 현장에서 화재, 폭설, 동파 등 겨울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현장 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울산, 군포 등 최근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철저한 점검과 예방 활동으로 겨울철 특히 일어나기 쉬운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동상 등 수상
충북국제교육원은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충북 참가 학생들이 동상 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다솜고 박조이 학생(3년)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동상을, 동성초 문유리 학생(2년)이 특별상(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상)을, 봉명초 박크세니아 학생(5년)이 특별상(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상)을 받는다.
이 학생들은 지난달 5일 충북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과 중등부 최우수상에 올라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17개 시도교육청별 지정된 장소에서 비대면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수상 학생에게는 소정의 부상과 'LG다문화학교 언어과정'에서 이중 언어 능력을 개발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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