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사망자 3명 늘어 207명…사망률 1%
70대 2명, 90대 1명…기저질환자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5명으로 집계되면서 이틀 만에 1000명 아래로 감소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1.01.05. [email protected]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 증가해 총 207명이 됐다. 서울시 코로나19 사망률은 1%를 기록했다.
205번째 사망자는 구로구에 거주했으며 지난해 12월6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를 받던 중 5일 사망했다. 206번째 사망자는 12월8일 확진됐고 5일 사망했다. 207번 사망자는 12월23일 확진된 후 5일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3명은 70대 2명, 90대 1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사망자들의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74.6%이고 서울시는 73.4%를 기록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08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74개, 입원가능 병상은 34개다.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총 5071개 병상이 확보됐다.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804개로 가동율은 35.6%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275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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