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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 두나무와 제휴한 디지털자산지수 발표

등록 2021.07.16 09: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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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와 제휴해 개발한 첫 디지털자산지수인 '에프앤가이트X두나무 톱5'(FnGuide X Dunamu TOP5) 지수를 공표한다고 16일 밝혔다.

톱5 지수는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지원 되는 디지털자산 중 시가총액 상위 다섯 종목을 선정한다. 편입비중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 30%, 나머지 세 종목은 동일가중 방식으로 혼합해 산출한다.

투자 정보를 얻기 쉽지 않으며 가격의 변동성이 큰 디지털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분산투자의 방법을 제안하고자 개발됐다.

이 지수는 2017년 12월1일을 1000.00으로 해 계산한다. 기준일 이후 이번달 14일까지의 총 수익률은 208.76%, 연환산 수익률은 37.65%이다. 변동성은 89.53%이다. 오늘 현재 이 지수에 포함된 디지털자산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해 리플, 에이다, 도지코인 등 다섯 종목이다.

에프앤가이드와 두나무는 이번에 개발된 톱5 지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컨셉의 디지털자산지수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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