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 다이버 44명 독도 바닷속에서 태극기 휘날린다
㈔대한잠수협회 공모, 8개팀 참여...5일 입도
'독도는 한국 땅' 사진·영상 SNS 통해 전 세계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못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성장
(사진=대한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잠수협회가 '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독도 영토 수호, 수중 퍼포먼스 수중 촬영 대회' 이름으로 공개 모집해 참여한 이들은 5일 독도에 입도할 예정이다.
8개 팀으로 구성된 이번 참여자들은 독도의 동도, 서도 바닷속에서 수심 10~20m 2회 내려가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한다.
각 팀은 저마다 팀의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력으로 독도 영토 수호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육상과 수중에서 체크 다이빙을 하며 맹연습했다.
8개 팀이 건져 올린 사진과 영상은 5일 오후부터 44명 각자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와 언론 매체를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홍성훈 대한잠수협회 사무국장은 "올해는 지난해 참가자(30명)보다 14명이 늘어났다. 독도를 생각하는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이 어느 정도로 뜨거운지 느낄 수 있었다"며"이 행사가 앞으로 계속되면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못지 않은 독도 사랑 애국심이 발현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다이브 비앤비, 다이브 로이드, 다이브 자이안트, 워터 프루프, 수중세계에서 2년째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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