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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화장실에 탯줄 달린 영아 유기…베트남女 검거

등록 2024.11.21 08:50:06수정 2024.11.21 0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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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옮겨진 아이, 건강 상태 양호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화장실에 갓난아기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의정부시 한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검정색 가방 안에 아기가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아이는 탯줄이 달린 상태로 가방 안에서 울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의 A(19·여)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날 통역 입회 하에 범행 동기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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