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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지역 교통사고 막는다…안전 반사판·고령자 지팡이 지원

등록 2022.03.10 12:08:57수정 2022.03.10 1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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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 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의 한 율무밭에서 임실군 농작업대행단이 농기계를 이용해 율무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1.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전라북도 임실군 신평면의 한 율무밭에서 임실군 농작업대행단이 농기계를 이용해 율무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1.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촌진흥청은 31일까지 '2022년 농촌 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낮보다는 해가 진 이후 시간에 발생률이 더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안전 반사판 1400개와 반사 띠 지원,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야간 지팡이 400개 및 안전용품 지원, 교통안전 홍보물 2만부 배포 등을 추진한다.

2020년부터는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에서 한 개의 시군을 선정해 해당 시군의 모든 마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은 충남 태안군으로 선정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촌 지역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기계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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