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3단계 LINC 3.0 협력기반구축형' 선정
6년간 120억원 지원받아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전경
우송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6년간 연 20억원씩 약 12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우송대 엔디컷국제대학 전경
3단계는 그동안 1~2단계에서 진행한 다양한 산학연협력 선도모델과 그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연협력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다.
우송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일체형 교육 및 기술 지원체계 강화, 융합기술분야 취·창업 생태계 구축, 산학간 공유·협력문화 확산, 기업친화형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으로 체질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대학과 지역의 가치공유를 극대화하기 위해 ‘WSU-SEED Platform(산학협력 기반 특성화 강화 플랫폼)’ 기반의 혁신적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도출하고 지역산업체 성장을 주도하는 산학일체형 교육체계를 확립,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선다.
오덕성 총장은 “사업 선정으로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발전 원동력을 강화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송대가 대전 명문사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송대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연 47억원),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연 20억원), 바이오헬스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연 10억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연 10억원) 등 다양한 국책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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